세 고양이가 사는 아기자기한 집. 직접 리모델링 해봤다!

조회수 2021. 5. 15.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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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고양이가 사는 아기자기한 집. 직접 리모델링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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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oyou._.like라고 합니다. : )


지금은 코로나로 실직 후 실업 급여를 받으며,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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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거리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너무 바쁘게 살아서, 이전에 저는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제가 엄청난 취미 부자였더라고요.


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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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집은 방 2개, 화장실 1개, 부엌, 거실로 이루어진 25평 아파트에요. 1989년에 지어진 아주 오래된 아파트랍니다.


셀프 인테리어로 이곳저곳을 손보며 지금의 집을 완성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도 예쁘게 꾸밀 수 있다!'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집들이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 )


식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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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집에는 저희 세 남매와 세 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어요.


소개를 하자면 세 남매는 첫째(여/29),둘째(여/28),셋째(남/26)! 세 고양이의 이름은 검은콩, 두유, 애기예요.


막내가 우울증이 있었는데, 함께 꽃집에 갔다가 우연히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거기에 '애기'가 오면서, 지금의 집엔 3명의 사람과 3명의 고양이가 살고 있네요. 막내의 우울증도 좋아졌고, 지금 저희 식구들은 서로를 아주 사랑하며 지낸답니다. : )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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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코로나 전에는 집에서 잠만 자다가, 처음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었을 때, 시계도 없고 냉장고, 티비만 있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집을 꾸미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벽에 곰팡이도 피고, 체리색 몰딩과 문틀과 촌스러운 벽지들이 정말 난감한 모습이었어요. 이대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식구들이 힘을 합쳐 벽지를 떼어내고 퍼티를 바른 후에 페인트칠을 하고, 몰딩과 문도 모두 셀프 페인팅으로 인테리어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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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공간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거실의 한 쪽 벽에는 연보라색 벽지를 붙여 포인트를 주었어요. 그리고 다른 벽들은 화이트로 통일했습니다. 암막 커튼을 화이트로 달아, 공간이 화사하게 보일 수 있도록 꾸몄어요.


나머지 가구들은 우드 톤으로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저기 소파에 앉아 있는 고양이는 '애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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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비앙스의 패브릭 소파에 천을 씌워서 인테리어 해보았습니다.

이층 침대가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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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저희 방을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화이트 철제 프레임의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색감의 패브릭으로 공간을 빈티지하게 꾸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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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스터와 소품들도 공간의 매력을 살려주는 요소들 중 하나에요.


1층은 보시다시피 노란 색감의 패브릭으로 잔뜩 채워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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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침대는 '애기'가 누워있기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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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모습이에요. 화사하고 러블리한 느낌의 체크무늬 침구를 써서 패브릭을 활용해 꾸몄답니다.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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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책상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제 방에는 좌식 책상과 책상, 그리고 테이블이 있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제가 애용하는 공간들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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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책상에는 직접 만든 거울을 두고 앞에 귀여운 인형과 오브제들을 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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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샵 느낌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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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작업이나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곤 하는 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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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마크라메 월 행잉을 걸고, 각종 식물들을 책상 위에 배치해 꾸몄어요. 또 귀여운 포스터를 붙여, 공간을 다채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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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상에서 다양한 것을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게 제 삶의 큰 행복 중 하나예요. : )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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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이 방의 하이라이트 '포토존' 공간이에요.


전신 거울과 반려 식물, 그리고 홈카페가 함께 있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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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식물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요.


저와 같은 종류의 키우는 집꾸미기 분들도 계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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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홈카페 공간이에요!


따뜻한 빛의 스탠드와 포스터 속의 생기 넘치는 그림들이 잘 어우러져 싱그러운 무드입니다.


집들이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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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집이란 도화지 같아요. 취향을 마음껏 펼칠 수도 있고, 잘 꾸미면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하는.


저희 세 남매가 오랫동안 정성으로 이 집을 꾸미면서, 오래된 촌스러운 아파트를 이렇게 예쁘게 만든 것이 참 뿌듯했었거든요.


구축 아파트에서 살고 계신 집꾸미기 여러분도, 저희 집을 보고 용기를 얻어 예쁘고 멋진 집을 꾸미셨으면 좋겠어요. 취향에 맞는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사는 건 참 즐거운 일이거든요. 지금까지 저의 온라인 집들이를 읽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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