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탄생시켰다는 이 영화
영화 TMI
1.<증인>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탄생 시킨 이 영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집필한 문지원 작가의 전작은 영화 <증인>이다. 흥미롭게도 김향기가 연기한 주인공 임지우도 우영우 처럼 자폐성 스펙트럼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동시에 지닌 여고생이다.
-지우의 꿈도 변호사였는데, 극중 대사에서
변호사는 되지 못할거야. 자폐가 있으니까. 하지만 증인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대목이 있다. 이 부분이 지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연결점이 되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속 이 대사를 연결지어 영화 <증인>의 지우가 변호사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게 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 감독
- 이한
- 출연
-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 염혜란, 장영남, 정원중, 김종수, 김빈, 김학선, 박찬영, 이채은, 김승윤, 최종률, 김형묵, 김범석, 이서환, 추귀정, 염지영, 서광재, 문승배, 안성봉, 조한나, 오재세, 강지현, 이서준, 이은샘, 이영아, 박은우
- 평점
- 9.3
2.<시동> - 착한 사채업자들? 교회에서 만난 형,동생 이었다는 정해인과 윤경
-극 중 사채업 일을 하게 되는 우상필(정해인)과 그를 이 업계로 인도한 김동화(윤경호). 친한 형,동생 사이로 등장하는 이들인데, 사실 이들은 설정상 아이러니하게도 교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였다고 한다.
-정해인과 윤경호는 촬영 내내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기막힌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여러 재미있는 설정들을 만들었다. 안타깝게도 이 대목은 대부분 삭제되어서 편집된 장면들이 많았다고 한다.
- 감독
- 최정열
- 출연
-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김경덕, 김종수, 윤경호, 이해운, 성혁, 손석배, 홍인, 이수빈, 방은정, 허준석, 김미화, 조재영, 김대곤, 강덕중, 김시원, 오재세, 정운, 차우진, 박성일, 정병두, 조한준
- 평점
- 7.7
3.<리틀 포레스트> - 개를 뛰게 하기 위해 제작진이 내놓은 특단의 조치
가을 장면. 혜원이 벼 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자 오구로 보이는 개가 뒤따라 달려온다.
-이 장면 촬영 당시 김태리를 따라오는 개는 오구가 아닌 진원이라는 다른 개다. 이때까지 오구가 잘 자라지 않아서 진원이가 대신 연기했다.
-진원이가 김태리를 따라오게 하기 위해 촬영 직전 제작진이 자전거에 간식을 매달아 진원이가 자전거를 보면 바로 달려올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다. 이후 카메라가 돌아가자 '파블로프의 개'처럼 진원이가 자전거를 보자마자 달려오기 시작했다.
- 감독
- 임순례
- 출연
-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전국향, 장재희, 김현지, 이은숙
- 평점
- 8.4
4.<나의사랑,나의신부> - 알고보니 원작에서도 주요 인물로 등장한 전무송과 윤문식
-원작에서 편집장과 미스터 구 역할로 출연한 전무송과 윤문식이 리메이크작에서는 판해일 시인과 중독자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극 중 동사무소씬에서 등장하는 윤문식이 조정석에게
알라뷰"
라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작에서도 박중훈의 출판사 선배 역할으로 나온 윤문식이 박중훈에게 이 대사를 던졌다. 일종의 오마쥬였던 셈.
- 감독
- 임찬상
- 출연
-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장다경, 이시언, 고규필, 유하준, 서강준, 황정민, 손병욱, 노랑, 서신애, 서한결, 이재희, 박지연, 이상희, 강신철, 권혁수, 김도하, 오초희, 강현정, 안수호, 박일목, 이상희, 이한샘, 하복음, 조현식, 이규복, 정은성, 김근영
- 평점
- 7.1
5.<타짜: 신의 손> - 역시 애드리브의 귀재 유해진
-애드리브의 귀재로 잘 알려진 유해진이지만, 과거 그와 가진 인터뷰를 떠올려 보면 그는 대본을 전혀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애드리브를 만든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그가 즉석에서 순간적인 재치로 만들어 낸 줄 알고 있지만, 대본의 본래 취지를 해치지 않는 것이 그의 연기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재치가 돋보이는 순간은 소소하면서도 크지 않은 세심한 행동에 있다.
-<타짜-신의손>에서 정비소 화투판에서 '듀퐁' 라이터를 킬 때
'듀' 해주세요."
라고 상대방에게 부탁하다가 바로 '퐁'하고 라이터를 켜는 설정이 그의 대표적인 애드리브다.
- 감독
- 강형철
-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고준, 이동휘, 김원해, 이준혁, 김민상, 조경현, 손상경, 박수영, 임정은, 정윤석, 박상현, 박민수, 희정, 권혁, 배진웅, 한준우, 김대명, 조준, 장대웅, 소희정, 정다원
- 평점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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