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함께 다녀서 부부로 의심 받은 두 남녀

조회수 2022. 7.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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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 1부> 캐릭터들 소개

무협과 SF의 절묘한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 - 1부>의 주요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신검이 뭐요? 이게 도대체 뭐길래?"

고려 말 자칭 그 유명한 ‘마검신묘’이지만, 현실은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는 얼치기 도사. 항상 지니고 다니는 부채 속 고양이 ‘우왕’, ‘좌왕’과 함께 무려 면포 2,000필의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아 떠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이안’, ‘흑설’과 ‘청운’, ‘자장’까지 여러 경쟁자들과 마주하게 된 ‘무륵’. 그들보다 먼저 신검을 쟁탈하기 위해 갖가지 도술을 총동원해 고군분투한다.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난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야. 인간 일에는 관여 안 해.”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는 프로그램이자 파트너인 ‘썬더’와 함께 오랜 시간 지구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해왔다. 누구에게도 정체를 들키지 않고 지내오던 중 지금껏 예상하지 못한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탈옥하려는 외계인 죄수를 막기 위한 방법을 강구한다.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내 걸 뺏길 순 없잖아?”

630년 전 고려 말에 권총을 들고 다니는 정체 모를 여인. 천둥 쏘는 처자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도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타고난 담력과 수준급 무술 실력의 소유자로 소문 속 신검을 찾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을 누비던 ‘이안’은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나타나자 누구보다 빠르게 신검을 찾기 위해 나선다.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날 쫓아오는 거야?”

범인을 잡는 데 몰두하는 강력계 형사. 마약범을 쫓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서울 상공에 나타난 우주선을 보고 놀라는데.. 그 우주선은 문도석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삼각산의 신선 ‘흑설’(염정아)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답구나.”

자칭 고려 최고의 신선. 부부 도사라는 소문이 돌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 ‘청운’과 어디든 늘 함께한다. 사람들을 단번에 홀리는 피리와 자체 제작한 도술 무기로 소문 속 신검의 흔적을 쫓는 ‘흑설’. 밀본의 수장 ‘자장’이 신검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청운’과 함께 밀본으로 향한다.

삼각산의 신선 ‘청운’(조우진)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 팝니다.”

‘흑설’과 함께 도술 무기를 파는 삼각산의 신선. ‘흑설’과 언제 어디서든 늘 함께한다. 부적으로 분신술을 부리고 도술 무기를 만들기도 하는 능력자인 동시에 장사꾼 뺨칠 정도로 타고난 위트와 입담의 소유자다. ‘흑설’과 함께 신검의 흔적을 찾아 의도적으로 ‘자장’에게 접근한다.

P.S:참고로 염정아,조우진은 제작보고회에서도 둘의 캐릭터는 절대 부부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완성된 영화에서도 지속적으로 부부로 의심받은듯 하다.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

쫓아라. 신검은 내게 가져오고.”

가면으로 얼굴을 감춘 밀본의 수장. 그 누구도 가면 너머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 산 속에서 도를 닦는 밀본의 본분에서 벗어나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자장’. 신검을 쫓던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과 ‘청운’을 밀본으로 불러들인다.

외계+인 1부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평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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