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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계, 마블 힐러들

조회수 2022. 5. 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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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

2016년에 출시된 <언캐니 엑스맨>에는 1호부터 6호까지에 걸쳐서 뮤턴트 힐러들이 연쇄살인 당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의 목숨을 구하는 존재가 죽어 없어지길 바라는 범인과 이를 막으려는 엑스맨의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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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힐러들은 역시 뮤턴트가 많구나 싶다.
울버린과 데드풀로 대표되는 ‘힐링 팩터’는 꼭 뮤턴트가 아니어도 갖고 있는 능력자들이 많지만, 남을 치료하고 살리는 능력은 어째 대부분 뮤턴트쪽에 몰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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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그래도 조금이라도 이야깃거리가 있는 뮤턴트 힐러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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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릭서]

일릭서 또는 엘릭시르. 생명의 영약이라고 불리는 그 물약을 코드네임으로 삼은 이 친구는 오메가 레벨의 치유력을 지닌 뮤턴트이다.

일릭서는 질병을 치료하고 손상된 장기를 복원하며 체내의 약물 성분을 제거하는 등 뛰어난 치유력자인데, 심지어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을 죽음에서 부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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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다른 사람을 만져서 병에 걸리게 하거나 죽게 만드는 죽음의 손길도 갖고 있다.
현재는 다른 뮤턴트 넷과 함께 죽은 뮤턴트를 그대로 새로운 신체에 복원하는 중요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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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인 손&셴 손]

중국의 쌍둥이 뮤턴트는 머릿속에 미니 블랙홀이 있는 아주 강력한 존재들이라 이 능력을 제어하기 위해 특수한 헬멧을 쓰고 있어야 했다. 

블랙홀 속의 중력 전자기는 다른 사람을 치료해줄 수도 있고, 본인들은 음식이나 호흡 없이도 생존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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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코드네임부터가 ‘힐러’인 이 사람은 맨해튼 지하의 거대한 터널에서 거주하던 몰록스라는 뮤턴트 공동체의 일원이었다. 

유전자에게 영향을 주어 치료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인간에겐 효력이 없고 뮤턴트에게만 효과가 있다. 현재는 뮤턴트 국가인 크라코아에서 치료담당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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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쥬]

지구를 찾아온 피닉스 포스가 새로운 뮤턴트를 여럿 발생시키면서, 트리아쥬도 자신과 다른 생물의 생명력을 마음대로 소환하고 자유롭게 조작하는 능력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시체 안의 생명 에너지도 조작하여 좀비와 같이 소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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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애나]

애나는 약간의 염력과 치유력, 그리고 기체로 변하는 능력을 지닌 탓에 사람들이 성녀라고 오해하고 숭배하게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애나는 남을 도우려는 마음으로 엑스포스 팀에 들어갔으나, 첫 임무에서 배에 총을 맞고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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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레나]

러시아의 소녀 막달레나는 키스를 하여 환자를 치료했지만, 그럴 때마다 본인의 생명력이 깎여 나갔다. 

너무 많은 치료를 하고 쓰러졌을 때, 강력한 뮤턴트 케이블과 신체 접촉을 하면서 힘을 얻었는데, 이때 이후로 생명력을 흡수하는 정반대의 능력(일명 죽음의 터치)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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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데일]

프로페서 X의 친구인 의사 마크 데일은 손으로 만져서 치료하는 능력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동의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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