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감독으로 남친은 주연배우로 등장한다는 이 영화!
조회수 2022. 2. 22. 16:43 수정
곧 개봉 예정인 <더 배트맨>에서 여자 주인공 '셀리나카일'이자 '캣 우먼'으로 출연하는 '조 크라비츠'는 배우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각본과 연출 능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부터 촬영이 시작될 영화의 제목은 <푸시 아일랜드(Pussy Island)>이며 그녀는 연출·각본을 맡고 그녀의 연인인 채닝 테이텀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거물 테크 기업의 사업가 '슬레이터 킹(채닝 테이텀)'이 소유한 신비한 개인 섬에 '프리다'라는 칵테일 바의 접객원이 사업가에게 접근하면서 일어나는 심리스릴러 장르다. 여자 주인공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와일드 시티> 등에 출연한 나오미 애키가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전문지 엘르(Elle)와의 인터뷰에서 조 크라비츠는 지난 5년간 공동 집필가와 각본을 준비했지만 미국 할리우드를 뒤흔든 '하비 웨인스틴'의 성적 학대에 대한 '미투' 운동으로 대본을 수없이 수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 내용은 권력투쟁과 그 투쟁의 의미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말하며 얼마나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 표현했다.
감독으로 첫 데뷔작이자 그녀의 연인과 함께 완성할 영화가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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