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지켜라! 호랑이 부서

조회수 2022. 1. 13. 0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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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

비록 마블의 만화 속 이야기 일뿐이지만, 각 나라마다 슈퍼히어로 팀이 있는데, 우리만 없으면 좀 그렇다. 괜히 국가의 위상과도 연관 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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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폭스의 등장 이후 6~7년 사이에 한국의 히어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웹툰이나 게임용으로 시작해서 지구-616이라는 마블 유니버스에 본격 도입되고, 대한민국의 슈퍼 팀으로까지 갖춰지는 과정을 보면 감회가 남다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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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태스크마스터>의 세 번째 이슈에서 첫 공개된 대한민국 팀의 이름은 호랑이 부서.

친절하게 영어로 Horang-i Buseo라고 표기도 해놓았다. 영어로는 ‘타이거 디비전’으로, 국가정보원의 직속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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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부서의 본부는 불암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모든 슈퍼요원들은 최소 6개 국어는 구사하는 스펙을 가져야 한다.

초능력이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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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부서를 이끄는 것은 당연히 화이트 폭스인 한아미.
구미호인 할머니가 인간 남자와 결혼한 덕분에, 아미는 두 종족의 특성을 다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남은 구미호로서, 정체를 숨기고 지내다가 폭력조직과 싸우면서 노출되어 국정원의 요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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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초월한 감각은 상대의 감정을 냄새로 알 수 있고, 다른 차원에서 온 에너지의 존재까지 감지할 정도이다.

구미호의 특성이 남아있는 까닭에, 키스나 여우구슬을 통해 인간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힘을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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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론에서 다룰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태극기가 있다.

본명은 태원으로, 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한 국가를 상징하는 히어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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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캡틴 아메리카의 한국판 같은 모습으로, 능력은 센트리나 하이페리온을 닮았다(즉, 슈퍼맨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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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 앤티는 마법사와 도박사를 결합한 캐릭터로, 마법 화투를 사용한다.

화이트 폭스가 “아줌마”라고 부를 정도로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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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이니그마라는 아저씨는 불멸의 힘을 가진 데미갓이다.

국정원은 이니그마를 통제하기 위해 나노폭탄을 심었지만, 폭탄으로도 죽일 수가 없는 존재여서 결국, 그가 가장 좋아하는 소주와 싸움거리를 무제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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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제너럴은 광기 어린 표정을 하고 있는 마법 토템이다. 섬뜩한 마법의 그루트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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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건-R은 인간이었지만 그가 전사한 후, 로봇으로 새로운 건-R을 만들어 팀에 합류시켰다.

건-R II는 팀에 화력지원과 기술적 지원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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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한국의 히어로인 루나 스노우나 크레센트, 이오는 호랑이 부서 소속이 아니다.

어쩌면 6개 국어 스펙에 걸려서인지도? 대신 비상시에는 호랑이 부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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