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생역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왕년의 케서방

조회수 2022. 6. 21.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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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속편 제작이 논의되고 있는 <페이스 오프>
영화 <영웅본색> 스틸컷

<영웅본색>시리즈와 통해 홍콩 누와르의 전성기를 이끈 오우삼 감독은 1990년대 초 미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할리우드에서 연출을 한다.

영화 <브로큰 애로우> 포스터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하드 타켓>을 연출 후 당시 인기 스타 존 트라볼타를 주인공으로 <브로큰 애로우>의 메가폰을 잡아 할리우드 흥행 감독으로 위치하게 된다.

영화 <페이스 오프>

그리고 <브로큰 애로우>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존 트라볼타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더 록>, <콘 에어>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던 니콜라스 케이지를 함께 캐스팅해 그의 연출력을 마음껏 뽐내는 작품을 만난다. 그 작품은 바로 1997년 영화 <페이스 오프>다.

테러리스트 캐스터(니콜라스 케이지) 트로이는 FBI 요원 숀 아처(존 트라볼타)를 저격한다. 숀은 총알이 관통하여 죽음을 피하지만 그만 그 총알에 아들을 잃고 만다. 숀은 캐스터에게 복수하게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다 결국 캐스터 위기에 몰고 그의 동생을 생포한다.

영화 <페이스 오프> 스틸컷

하지만 캐스터는 LA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거래를 제안하다 숀과 몸싸움을 벌이고 혼수상태가 된다. FBI는 폭탄의 위치를 알고 있는 캐스터의 동생을 설득하기 위해 혼수상태의 캐스터와 숀의 얼굴을 바꾸고 교도소에 잠입시키게 되는데..

오우삼 감독은 <페이스 오프>를 자신만의 누와르 느낌으로 영화를 연출하고 두 주연 배우가 1인 2역을 매우 훌륭히 소화해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큰 흥행을 이끈다. 당시 주연 배우였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본인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 오프>의 성공으로 오우삼 감독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의 두 번째 이야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약 25년 만에 <페이스 오프>의 속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고질라 VS. 콩> 포스터

속편은 <블레어 위치>, <고질라 VS. 콩> 등을 연출한 애덤 윈가드 감독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윈가다 감독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스튜디오는 인기 있는 젊은 배우를 생각했지만 이제 니콜라스 케이지는 다시 할리우드의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한 명이다. 속편을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로 생각하고 있고 리부트가 아닌 원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두 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우리는 각본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기존 오리지널 작품에 부합하는 이야기인지 확인하는 과정의 압박감이 굉장히 크다"
영화 <피그> 스틸컷

속편의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피그>, <미친 능력>에서 보여준 훌륭한 연기를 통해 다시 할리우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정확한 제작 일정 및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꼭 제작되어 미국 현지에서 찬사가 쏟아지는 <탑건 : 매버릭>과 같이 높은 완성도의 속편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궈주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그의 신작 코미디 영화 <미친 능력>이 6월 29일 개봉한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동시에 국내 시사회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온 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기 바란다. 

미친 능력
감독
톰 고미칸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페드로 파스칼, 닐 패트릭 해리스, 티파니 하디쉬, 샤론 호건, 아이크 바린홀츠, 알레산드라 마스트로나르디, 제이콥 시피오, 엘리 제인, 조애나 보빈, 파코 레온, 릴리 모 쉰
평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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