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역이 인간의 욕망 때문에 시작됐다고?

조회수 2021. 6.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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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은 왜(Why) 시작됐을까?

언어도 달라 화폐 단위도 달라 거리도 멀어 문화도 달라 옛날 사람들이 굳이 무역을 시작했던 이유가 뭘까?...

사람들의 욕망은
정말 끝이 없기 때문이죠.

더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에 비해 지구의 자원은 너무나 한정적이었습니다.

각 나라가 위치한 지역별로 기후가 다르다 보니 자원, 생산물도 너무 다른 데다가 문화 차이도 심했죠. 

이렇게 자원이 한정적일 때 원하는 것을 훨씬 더 많이 가질 방법을 사람들은 생각해냈고, 그게 바로 무역입니다. 


무역은 어떻게(How) 시작했을까?

시원한 하이볼을 '예시'로
무역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기 퇴근 후에 한 잔 마시면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지는 하이볼 레시피가 있습니다. 

정부는 직장인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싶어 국민들이 퇴근 후 누구나 하이볼 한 잔씩은 마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토닉워터는 있지만
얼음과 위스키가 없어서
하이볼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러시아 사람과 영국 사람이 자기들도 맛있는 하이볼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거래를 하지 않으면 각자 얼음만 핥거나 토닉워터만 홀짝거릴 수밖에 없었죠.

출처 : 책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경제 상식》 중

맛있는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한국, 영국이 중간 지점인 미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미국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장소 빌려주는 값은
콜라 한 병으로 할 게!

그런데 러시아, 한국, 영국 사람 아무도 콜라가 없었습니다. ㅠㅠ

심지어 셋을 미국까지 태워다 줄 일본 비행기 조종사, 유람선 선장, 중국 철도 기장도 그럽니다.

"우리도 하이볼 안 마셔... 우리한테 필요한 걸 내놔!!" 이렇게 골치가 아픈 상황이 오자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어디에서나 통하는
증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증표로는 세계 어디에서나
뭐든 교환할 수 있는 거지!!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통하는 증표는 뭐로 어떤 기준으로 정해야 할까요? 인간은 참 위대합니다. 필요성이 생기면 어떻게든 만들어내죠..

그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경제 좀 잘 아는 선배가
실생활 예시랑
쉽게 섞어 알려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

그림으로 배워
읽자마자 이해되는
신박한 경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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