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에도 생계 위해 '알바' 병행했다는 스타

조회수 2019. 12. 7.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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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출처: JTBC <아는 형님>

‘위아래’로 톱 걸그룹 반열에 오른 EXID. EXID의 멤버 혜린은 ‘위아래’로 인기를 얻기 전 스케줄이 없을 때 남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는데. 멤버들조차도 이 사실을 뜨고 난 후 라디오에서 알게 됐다고. 혜린은 JTBC <아는 형님>에서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동료가 '사실 너 알아봤는데 곤란한 상황인 것 같아서 말 못 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어떤 마음으로 버텼냐는 질문에 "힘들었다고 생각 안 한다. 즐거웠던 추억"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이처럼 일정하지 않은 수입으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적이 있다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박호산

출처: KBS2 <해피투게더 4>

박호산도 최근 KBS2 <해피투게더 4>에서 연극 시절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연극만 가지고는 생활이 힘들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기에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장판 도배부터 지게차 운전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는 박호산은 55층 고층 건물 유리를 닦아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어지럽지 않냐는 질문에 “바람 불면 좀 흔들리기는 한데 괜찮다. 무서움보다는 ‘건물 안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가 더 신경 쓰이더라”라고 전했다.

김민석

출처: MBC <라디오스타>

데뷔 전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로 화제가 됐던 배우 김민석은 서울로 상경한 후에도무명시절 4년 동안 퀵 택배와 음식점 등의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지 않았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 날짜가 빌 때마다 배달 일을 했다고.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민석은 아르바이트를 알 때 자신을 알아본 고객들이 있었다며 "사진을 보고 손님이 혼자 사시는데 2인분을 시켜 자신과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라며 곤란에 빠졌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시언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시언은 자신이 초면이라는 윤두준과 달리 만난 적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건대입구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윤두준과 그 멤버들을 본 적이 있는데 혹시나 알아볼까 얼굴을 숨기며 식사를 했다고. 이시언은 당시 건대에 간 것이 아르바이트 때문이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시언은 태연히 “데뷔하고도 알바 많이 했었다. 전단지도 돌리고"라고 말하며 혼밥이 일상이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김원해

출처: MBC <라디오스타>

다양한 얼굴을 소유한 명배우 김원해에게도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무명시절이 있다는데..! 김원해가 일했던 곳은 바로 마트.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원해는 "당시 정육 코너와 쌀 코너에서 일했다. (판촉은) 그냥 시끄럽게 했다"라며 당시 판촉 했던 상황을 재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원해에 의하면 당시 스카우트 제의가 물밀 듯이 들어왔다고.

대기업 박차고 나와
대박 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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