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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6명이나 갈아치우면서 제작되고 있는 영화

조회수 2020. 5. 12.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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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소재로 제작되는 영화, 드라마

게임과 영화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르지만, 게임을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일은 계속 되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재미있다고 해서 이를 소재로 한 영화도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하는 재미는 영화를 보는 재미와는 확연히 다르니까요. 그래서일까요?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대부분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향한 영화의 구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실패가 있었음에도, 게임이라는 소재는 매력적이거든요. 그야말로 '독이 든 성배'라고 할 수 있죠.



이번 시간에는 이 '독이 든 성배'를 든 영화 중에서, 개봉을 확정했거나 제작이 결정된 것들을 다뤄보겠습니다.

7번째 감독은 완성 할수 있을까?
언차티드

너티독의 베스트셀러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화했다.

스파이더 맨으로 친숙한 톰 홀랜드가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 역을 맡았다.

▶네이선 드레이크 역에 톰 홀랜드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프리퀄. 언차티드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에서 네이선과 빅터 설리번의 첫만남을 회상하는 내용으로부터 영화가 시작되며 젊은 시절 네이선의 모험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6명이나 감독이 하차하며 개봉일이 2021년 3월 5일로 연기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또 다시 2021년 10월로 연기되었다.(물론 이도 제대로 지켜질지는 의문이다.) 7번째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베놈',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촬영은 올드보이, 신세계 등의 촬영을 맡았던 정정훈 촬영감독이 맡았다.

NPC에서 주인공으로 신분상승
프리가이

▶GTA 같은 세상에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NPC가 주인공이 된다는 설정의 '프리가이'


프리가이는 게임 속 세상인 ‘프리시티’에서 은행원 NPC(Non Player Character)로 살아가고 있는 ‘가이’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이 게임속의 NPC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NPC의 삶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게임세상의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 박물관이 살아있다, 리얼스틸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데드풀로 친숙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을 맡았다.


2020년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12월로 연기 된 상황.

일당백 삼국지 용사들을 스크린에서?
진삼국무쌍

코에이 테크모의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의 실사판. 조조역에 왕카이, 초선역에 구리나자, 관우역에 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 등이 출연하며 코에이 테크모와 차이나 3D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을 안겨준 트레일러 영상이 후 2019년 개봉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상태.

전염병으로 폐허가 된 뉴욕
더 디비전

게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이 원작.


게임 디비전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폐허가 된 미국을 배경으로 뉴욕 디비전 대원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감독은 ‘데드풀2’, ‘존윅’의 데이비드 리치.

페르시아 왕자, 나이트 크롤러 등에 출연한 ‘제이크 질렌할’과 인터스텔라, X맨 등에 출연한 ‘제시카 채스테인’이 주연으로 낙점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개봉일은 미정.

호러게임의 명작, 이번엔 드라마로
바이오 하자드

▶게임의 스토리를 모조리 파괴한 영화에 비해 드라마로 탄생되는 바이오하자드는 원작의 스토리를 담고 있을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다.


호러 게임의 명작 ‘바이오 하자드(영문명 레지던트 이블)’. 이미 여섯 편의 영화가 만들어 졌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 하자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는 T-바이러스 발견 26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T-바이러스를 만든 엄브렐러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일, 배우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밀라 요보비치 또 한번 게임과 만나다
몬스터 헌터

캡콤의 몬스터 사냥 액션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


주연은 제5원소와 레지던트 이블로 잘 알려진 밀라 요보비치가 주인공 ‘나탈리 아르테미스’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옹박으로 유명한 토니 자가 출연한다.

▶레지던트 이블 원작 파괴왕이 감독이라 살짝 불안한 느낌은 없지 않다


영화 몬헌은 현실 세계의 밀라 요보비치가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우연히 넘어가 토니 자와 함께 괴수를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감독이었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년 9월 개봉 예정.

이번엔 페이탈리티가 있다!
모탈컴뱃 리부트

모탈컴뱃은 이미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그리고 ‘모탈컴뱃 리부트’는 리부트라는 제목에서 보듯 전작들과 전혀 다른 모탈컴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우캉’역에 루디 린이 ‘서브제로’역에는 조 타슬림이 캐스팅되었으며, 제작에는 쏘우, 컨저링, 아쿠아맨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감독은 사이먼 맥코이드가 맡았다.

▶서브제로 역에 조 타슬림


전작들이 등급을 낮추기 위해 모탈컴뱃의 꽃 페이탈리티(일종의 세리머니 같은 것으로 상당히 잔인한 연출로 화제가 되었다)를 뺀 것과는 다르게 이번 모탈컴뱃은 R등급(18세이상)으로 제작되어 페이탈리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제국의 역습 이후 최고의 스토리
스타워즈 구 공화국(가칭)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1, 2와 구 공화국에 이르는 구 공화국 트릴로지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데이비드 베이오프와 D.B. 와이즈가 제작을 맡았다.


스타워즈 오리지널의 수 천 년 전 이야기로 게임 구 공화국의 기사단1은 ‘제국의 역습’이후 최고의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스타워즈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일, 배우 등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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