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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송가에는 '미니멀라이프' 열풍?

조회수 2020. 11. 2.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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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죠? 

그러면서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네요. 

앞으로 재택근무를 한다면 주거의 사이즈가 좀 커질 수도 있고, 이미 1인 가구가 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소형 주거공간을 찾았는데 그 최소한의 사이즈가 좀 커질 수 있다
(유현준 홍대 교수,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죠. 그렇다고 갑자기 집을 늘릴 순 없고. 그래서 불필요한 짐을 줄이면서 미니멀라이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 TV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요. 

10월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서지혜 편
전 항상 미니멀라이프예요. 깔끔한 게 좋더라고요.
(서지혜)
지난 6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 제주생활 모습 공개. 한지혜는 자투리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의외로 옷이 별로 없는 미니멀라이프를 공개했네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서도 연예인들의 미니멀라이프를 다뤘네요. 

10월10일 '살림남' 방송

10일 방송에선 김일우가 후배 연기자 김형범을 초대해 자신의 옷, 신발 등을 주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집안에 있는 짐을 줄이는 것이죠. 


17일 방송에선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려는 김동현과 이에 반대하는 배우자 송하율 간의 갈등이 다뤄지기도 했어요. 

집안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나왔죠.
출처: 10월26일 홍석천 편
tvN '신박한 정리'
신애라, 박내래 등이 정리 전문가와 함께 유명인의 집을 방문해 그 집을 정리해주는 방송이죠. 보통 미니멀라이프 관련 콘텐츠를 보면 정말 물건을 많이 버리는데 이 방송에선 버리는 것 보다는 공간 재배치 등 효율적인 활용에 초점을 둡니다.

캠핑도 미니멀라이프와 관련이 있죠.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야 하고, 최근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에 눈길을 돌렸고 유명 관광지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사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KBS Joy '나는 차였어'
tvN '바퀴달린 집'
JTBC '캠핑클럽'
모두 캠핑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Olive '식벤져스'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식벤져스'는 자투리 음식을 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 미니멀라이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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