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불현듯 나타난 한강 남친
왜 한강이냐하면...!
..
뉴스에이드 사무실하고 한강이 조금 가까운 편이라...헷...
그렇게 찾은 한강.
가을 냄새 짙어진 한강에서 길가에 핀 꽃을 보며 쉬 지나치지 못하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자! 오늘은 켄타 내면에 그득그득 차 있는 가을미를 끄집어 내 볼 예정!
켄타의 유혹에 못 이기는 척 용기내어 가까이 다가보는데..
왜인지 켄타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진 것 같아 여기서 멈추기로.
아마 켄타하고 손 잡고 한강을 걷는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켄타하고 다 놀았으니 이제 벤치에서 맘 놓고 쉬고 있던 상균에게 다가가 본다.
경계하는 눈빛이다.
오늘 날씨 어떤가요 상균 씨.
정말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라고 말하는 듯하다.
아니지 아니지.
상균의 얼굴이 장관이고 절경이고 신이 주신 선물.
사진 찍자고 일으켜 세워놨더니 농구대에 매달려 있는 새침한 사람.
자세 좀 잡으라고 하면 몸을 홱 돌려 이렇게 시크한 포즈를 금세 보여주는 사람.
햇빛을 가리려고 가느다란 손가락 쫙쫙 펴서 드니 셔츠에 있는 2668437-96884. 숫자가 잘 보인다.
이렇게 가을미와 남친미를 버무린 사진 촬영을 끝내고 치킨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치킨 먹는 모습을 많이 찍지 않아서 기분만 느끼시라고 2장 엄선해봤다.
뉴스에이드!
JBJ 95와 한강 데이트(갑자기 데이트로 둔갑 ㅋㅋ)만 한 게 아니었다.
예를 들면 이것.
다시 하는 팀워크테스트.
.
JBJ 시절 했던 팀워크테스트를 6개월 후 다시 해봤다.
임영진: "이게 정답이에요?" 의문만 남은 JBJ 팀워크테스트
문제 내는 사람 더 당황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우린 아무 것도 몰라요' 눈빛.
기억력 테스트 같은 팀워크 테스트를 마치고 켄타, 상균의 잡기(?) 개발 시간도 가졌다.
어찌됐든 대결인 만큼 승자와 패자가 있었다.
켄타가 주는 패자 힌트. '상균이 바아보오'
JBJ 95를 탈탈 털어낸 뉴스에이드 영상이 궁금하다면?
뉴스에이드: 한강을 휩쓸고 간 JBJ95 켄타 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