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라이츠

해외 매체 E! News는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에 같이 출연하면서 커플이 된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가 첫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남자아이를 출산한 행복한 부부는 "매우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2월 16일 킷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가 런던에서 어린 아들을 안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는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링턴은 상점에서 큰 가방을 들고 오는 동안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있는 레슬리의 손을 꼭 잡고 있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들은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와 이그리트(로즈 레슬리) 역으로 열연하며 사랑을 싹틔웠다. 특히 2014년 여름부터 스크린에서 뿐만 아니라 세트장에서 범상치 않은 케미를 뿜어내며 교제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6월 스코틀랜드에 있는 애버딘셔의 레인 교회에서 결혼식을 했고, 레슬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워드힐성 인근에서 피로연을 열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왕좌의 게임' 스타인 동료 배우 피터 딩클레이지, 메이시 윌리엄스, 소피 터너, 에밀리아 클라크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