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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불발로 볼 수 없게 된 남배우 조합

조회수 2018. 5. 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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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배우들에게 캐스팅 제의가 가기 마련이지만, 유력한 후보였다가 최종 고사하게 된 경우는 유독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런저런 사정에 의한 캐스팅 불발로 볼 수 없게 된 남자 배우와 작품의 조합을 모아봤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만큼 모두가 탐을 내는 역할이었으나 정작 캐스팅은 그리 쉽지 않았다고 한다. 캐릭터 특성상 삭발을 해야 했고 장기간 해외 촬영과 100% 사전제작 등 조건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원빈, 조인성, 공유, 김우빈 등이 유시진 역을 제안 받았으나 고민 끝에 출연이 불발됐고 송중기가 유시진 역을 맡아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그리고 공유는 ‘도깨비’로 김은숙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신과 함께’


인기 원작 웹툰이 있는데다 판타지 설정 탓에 많은 스타들이 캐스팅을 고사했던 작품이다. 원빈과 김우빈에게 제안이 갔었으나 고심 끝에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등이 합류해 2018년의 첫 번째 천만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화유기’


이승기의 제대 후 드라마 복귀 작이자 홍자매의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일찌감치 박보검에게 출연 제의가 갔었으나, 최종 고사하면서 이승기가 이 배역을 거머쥐게 됐다.


기대작이었지만 촬영장 사고 등으로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보다는 낮은 시청률로 종영하게 됐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사도’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도’는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소재 자체와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당초 김수현에게 캐스팅 제의가 갔었으나, 여건상 최종 고사하면서 다른 배우를 찾게 됐고 결국 이 배역을 유아인이 거머쥐게 됐다. 이후 ‘사도’는 62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킹덤’


‘싸인’, ‘유령’,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사전제작 후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대작으로 기대가 높은 드라마다.


초반에 송중기에게 캐스팅 제안이 갔으나 결혼 준비 등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 고사하게 됐다. 이후 여러 배우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주지훈이 이 배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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