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버질 아블로의 '커밍 오브 에이지' 서울 무료 전시 현장 스케치

조회수 2020. 2. 26. 1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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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 줄곧 관심을 보인 '청춘'이라는 주제로
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버질 아블로가 오프 화이트와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서기 전부터 줄곧 관심을 보인 주제는 바로 ‘청춘’이다. “각 나라와 대륙의 젊은 초상이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루이 비통의 관점을 통해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실제로 루이 비통 캠페인의 콘셉트로 세계 여러 지역의 젊은 모습을 포착해왔고, 또 계속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버질 아블로가 포착한 유년의 이미지에는 어떤 색깔이 없다. 방황과 희열 그리고 충돌 등 그는 청춘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런 버질 아블로가 전 세계의 포토그래피를 모은 기획 전시를 들고 전 세계를 유랑하는 중이다. 전시의 이름은 '커밍 오브 에이지(COMING OF AGE)'. 버질 아블로는 아리 마르코폴로스, 압둘 키르허, 디아나 템플턴, 레이몬드 우다, 짐 골드버그, 아라키 노부요시, 나일 오브라이언, 션, 므엉, 샌디 킴 등 지금 패션 신의 가장 젊고 뚜렷한 행보의 포토그래퍼 및 비디오그래퍼 18명에게 그들이 바라본 ‘청춘’의 이미지에 대해 요청했다. 그러니까 전시 '커밍 오브 에이지'는 그들이 제시한 ‘청춘’의 초상이자 파편이다.

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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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여느 청춘의 방에 걸린 사진처럼, 액자 하나 없이 전시된 수십 장의 사진.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리틀 빅 맨 갤러리에서 시작된 전시 '커밍 오브 에이지'는 에스 파스 루이 비통 베이징, 뮌헨, 도쿄를 거쳐 막 서울에 도착했다. 실제 미국 고교생이 떼로 등장한 루이 비통 2019 봄, 여름 캠페인 ‘스쿨 틴즈‘의 비하인드 컷과 미국,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포착된 수십 명의 젊은 얼굴. 기획 사진 전 버질 아블로  '커밍 오브 에이지'는 오는 4월 26일까지 루이 비통 에스파스에서 무료로 열린다. 전시 예약은 이곳 링크에서 가능하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별도 인화된 전시의 사진이 1매씩 제공된다.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4,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

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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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출처: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Editor Seungho Jang

Photographer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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