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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전문 여배우로 불리는 영화계 원조 쎈언니 스타

조회수 2020. 9. 26.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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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장앨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주연이자 한국영화 여배우 원조 쎈언니 서영희

남자배우들도 감히 하지 못하는 힘든 배역들을 주로 많이 연기해 '영화계 고생전문 캐릭터 배우'라는 수식어를 갖고있는 배우 서영희. 그 과정에서 주체적이면서도 운명앞에 좌절하지 않는 여러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해 영화계의 진정한 원조 쎈언니라 정의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그녀가 이전의 영화들에서 보여준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1.<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하선애

2003년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을 통해 주목받은 그녀는 2005년 상업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하선애로 출연해 임창정과 함께 가난한 신혼 부부의 애환을 연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게된다. 

2.<스승의 은혜> - 남미자

살벌하면서도 거친 서영희 캐릭터의 첫 등장을 알린 작품.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선생에게 남모를 학대를 받았던 주인공 남미자(사실은 진짜 정체가 따로있다)를 연기했다. 슬픔과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정서적으로 표현했다. 

3.<추격자> - 김미진

김윤석과 하정우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추격자>에서 비운의 캐릭터 김미진을 연기했다. 극중 슈퍼마켓 아줌마의 "그 아가씨 여기있어"라는 대사를 볼때마다 안타까운 여운을 남긴다. 

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김복남

서영희의 대표작이자 그녀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 장철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남편과 섬주민들에게 학대당하고 노예처럼 일하다 결국 마을 사람들을 향해 핏빛 살벌한 복수를 가하는 김복남을 연기했다. 마을 사람 한명 한명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살벌하게 그려져 영화팬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순제작비 7억원의 독립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전국 16만 4천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해외의 고어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불러와 서영희의 존재를 전세계적으로 알렸다. 

5.<마돈나> - 해림

VIP 병실에서 일하던 간호사 해림이 뇌사상태로 실려온 미혼모를 만나고 그녀의 과거를 알게되는 내용을 그린 슬픈 영화. 이 영화에서 그녀는 해림을 분해 자신보다 더 아픈 과거를 살았던 미혼모 미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그녀의 삶을 이어나가려 한다. 여성간의 교감과 모성애적 정서가 눈에띈 작품으로 서영희와 권소현의 연기적 호흡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6.<탐정:더 비기닝> - 이미옥

철없는 남편 강대만(권상우) 대신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는 학습지 교사 이미옥을 연기했다. 남편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의 수상한 행각을 눈치채개되는 과정이 의외의 웃음을 불러왔다. 남편을 쥐고 흔드는 워킹맘이자 그동안 보기힘든 코믹 연기로 재미를 불러왔다.  

7.<여곡성> - 신씨 부인

전설적인 동명의 한국공포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결과는 처참하게 흥행과 비평에 실패했지만, 서영희의 신씨 부인 연기가 이 영화의 공포를 주도하며 이끌었다는 호평을 불러왔다. 그녀의 폭넓은 연기폭이 돋보였던 작품. 

8.<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 세라

이번에 개봉하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서영희는 이정현, 이미도와 함께 유머와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축을 맡았다. 주인공 소희(이정현)의 절친이자 남편을 죽였다는 루머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불리는 세라 언니로 출연해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인 남편을 처단하지 못하는 소희에게 동기를 제공하는 쎈언니의 정석을 보여줬다. 역시나 그녀가 왜 필요한지 보여준 작품.



서영희의 성장앨범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우리 영화 볼래?: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3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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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영화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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