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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도는 tvN의 인기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최고 수혜자라고 할 만큼 이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뮤지컬 배우로 인지도가 높았던 전미도는 이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전미도는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tvN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드라마 마지막 방영 후 남편의 문자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미도가 결혼을 했다는 말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미도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당시 남편은 연극에 대해 잘 몰랐고 때문에 전미도에 대해 몰랐다고 한다.

이에 전미도는 자신의 작품을 봐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을 한 것이다. 그리고 전미도의 연기를 본 남편은 프로다운 모습에 반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미도는 자신의 모습 자체와 연기자의 모습을 모두 사랑해주는 남편에 애정을 느꼈고 때문에 교제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렸음을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전미도는 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묵묵하게 곁을 지켜준 남편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브라운관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전미도는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