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주의) 이간질 만렙 형수님의 등장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연참 드라마 같이 보고
댓글로 참견도 달아주세요!
고혈압 환자들 접근금지인
오늘의 연참 드라마는?
EP. 87 "계절의 끝"
스물아홉, 동갑 남친에게
2년 만에 프러포즈 받은 고민녀!
마침 남친형도 여친이 생겼는데,
혹시 미래의 가족…?
고민녀의 걱정과 달리
형 여친 너무 사근사근함
.
.
그렇게 자매처럼
지내던 두 사람!
어느 날, 남친이
결혼 자금으로 주식 넣은걸
고민녀가 알게 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형제끼리 공유한 비밀을
형 여친이 듣고 알려준 것ㅋ
(약간 얄밉긴 한데…)
.
.
.
그렇게 고민을
공유하던 두 사람,
이번엔 형 여친 차례임
이쪽은 스케일이 크네;;
직장 동료와 함께
호텔가는 사진까지 확보함
고민녀는 처음엔
형을 더 쉴드쳐줬지만
하도 울길래 일단 토닥토닥
그리고 며칠 뒤
???????
걍 장단 맞춰준 게
커플 브레이커가 된 상황
한술 더 떠서
형 여친이 사과로
선수 쳐서 입막음;;
(해석: 내 실수 알리지마^^)
결국 열받은 남친도
형 커플 안보겠다고 선언!!
.
.
하지만...
고민녀만 쏙 빼놓고
부모님과 상견례를 하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
참석 못 한 고민녀만
이상해진 상황…
그 와중에 혼전임신 결혼;;
가족 될 건데 어떡해ㅠㅠ
꾸역꾸역 지내보기로 하는데
.
.
또 문제가 시작됨
사사건건 결혼문제
상담하는 예비 형수…
고민녀는 적당히 바쁘다고 둘러댐
그랬더니
이번엔 시어머니 소환^^…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음
이렇게는 안 되겠다며
잠시 생각해보자는 고민녀
남친은 이해를 못 함
그렇게 얼마 뒤,
이번엔 남친 폰이
불나게 울리는 걸 보고
고민녀가 폰을 확인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쓸 말이 없음)
게다가 형수의 장단에
맛깔나게 맞춰주고 있는 남친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고민녀를
악역으로 모는 형의 여친과
잘~ 휘둘리고 있는남친네 집안
.
.
이 결혼, 과연 해도 될까?
여러분의 참견을 달아주세요!
프로 참견러들의 입장
'연애는 둘이서'하라 했는데
이 사연, 너무 지긋지긋해서
'인생은 혼자서'로 바꾸겠다.
한동안 쉬었으면 좋겠다...
- 주우재 입장 -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겠지만
모든 사람의 귀가 닫혔다.
일단 그냥 일에 집중하자.
- 김숙 입장 -
현실 파악을 먼저 해라.
이미 이 판은 엉망진창이다.
형의 결혼은 기정사실에,
더 최악은 남친과도 틀어진 것.
이 상황...돌이킬 수 있을까?
- 한혜진 입장 -
본인도 형의 여자친구를
아주 싫어하지 않나.
이 사건은 계속 싸움을
해온 결과일 뿐이다.
연애도 결혼도 텄으니 다음번엔
제발 둘이 하는 연애해라.
- 서장훈 입장 -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겠지만
모든 사람의 귀가 닫혔다.
일단 그냥 일에 집중하자.
- 김숙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