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살아있는 마블 세계

조회수 2021. 8.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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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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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69º 30’ S, 경도 68º 30’ W 부근의 숨어있는 땅, 마블 코믹스에 단골로 등장하는 새비지 랜드는 남극 대륙에 있으면서도 화산으로 둘러싸인 열대지역이다. 또한 자연환경은 선사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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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랜드는 2억 년 전에 비욘더라는 외계종족의 지시로 누왈리라는 종족이 그 시대의 생명체들을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운석이 떨어져 다른 지역의 공룡이 멸종한 뒤에도 이곳의 공룡은 생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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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왈리가 떠난 뒤에 이터널스라는 초인 종족이 잠시 거주했고, 그 다음엔 아틀란티스 제국이 식민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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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는 새비지 랜드의 동물들에게 유전자 실험을 해서 인간형 ‘비스트멘’으로 만들었고, 그들에게 노동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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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가 바다 밑으로 침몰하는 대격변이 일어나자, 생태계를 복구하러 비욘더 종족이 다른 외계인들을 보냈지만 이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망한 뒤였다. 살아남은 인간들과 동물인간들은 각자 사회를 발전시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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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악마 벨라스코는 단테의 연인 베아트리체 디 포르티나리를 납치해 새비지 랜드에서 새로운 종족을 탄생시켰다.
단테와 부하들이 쫓아가 싸우던 도중, 정체불명의 액체를 뒤집어쓰고 벨라스코는 가사상태가 되었지만 단테의 부하들은 노란 피부의 돌연변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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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는 남극에 지하도시가 있으며 공룡들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에드거 앨런 포나 쥘 베른 같은 작가들은 작품에 이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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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 때때로 공간왜곡에 휘말린 비행기나 선박이 새비지 랜드에 나타나 그곳의 원주민들과 마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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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귀족 로버트 플런더 경이 새비지 랜드에서 비브라늄이라는 강력한 반금속을 발견했다. 금속을 탐내는 사람들로부터 위협을 받은 그는 아들 케빈을 데리고 새비지 랜드로 돌아갔으나, 유인원 부족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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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의 케빈은 검치호랑이 자부에게 구출되어 둘은 함께 살게 되었는데, 신비한 안개 덕분에 강화되어 새비지 랜드의 수호자인 카-자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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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토는 새비지 랜드의 원주민들을 뮤턴트로 변이시켰고, 카-자르는 엑스맨과 함께 이들을 물리쳤다. 이후, 스파이더맨이 와서 카-자르와 함께 싸운 일이 데일리 뷰글 신문에 실리면서 새비지 랜드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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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랜드에는 다양한 종족이 존재한다. 유인원 종족과 고대 아틀란티스의 후예, 그들이 유인원을 개량한 비스트멘, 얼룩말사람이나 익룡사람 등등 그 수도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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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겪은 여러 종족들은 연합해서 구성하여 국가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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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카-자르는 또 다른 모험가 샤나를 아내로 맞아 자부와 함께 바깥 세계를 돕기도 하며 새비지 랜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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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새비지 랜드를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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