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마블의 미스터리한 전사

조회수 2021. 12.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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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엔터테인먼트

타노스가 ‘블립’을 일으킨 후, 가족을 잃고 슬픔에 미쳐버린 호크아이는 얼굴을 가리고 활 대신 칼을 집어 들었다.

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한 그의 새로운 이름은 ‘로닌’.
일본어로 주군을 잃고 떠도는 사무라이, 낭인을 가리킨다(누가 봐도 닌자의 모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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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스톤을 모아 가족이 돌아올 수 있게 하는데 성공하고 모든 사태가 끝난 것 같았지만, 묻어뒀던 로닌의 행동들이 호크아이 TV 시리즈에서 다시 발목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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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에게 아버지를 잃은 트랙수트 마피아의 리더 마야 로페즈가 복수를 위해 로닌의 정체를 파헤치고 있는데, 원작과는 다른 해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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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의 로닌은 원래 마야 로페즈였다. 킹핀이 자신의 밑에 있던 사람을 죽인 후 그에 대한 보상으로 딸을 데려와 돌봐주었는데, 그 사람이 마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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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마야는 대신에 눈으로 본 것을 완벽히 따라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는데, 킹핀에게 속아 데어데블이 아버지의 원수라고 여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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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실을 알아낸 마야는 데어데블의 부탁으로 새로 결성된 뉴 어벤저스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때 로닌으로서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있었다.

스크럴 외계 제국의 비밀침공을 알아내는 등의 활약을 보인 마야의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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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돌아온 호크아이가 자신의 생환을 숨기기 위해 로닌의 복장과 이름을 택했다. 코믹스에선 두 번째 로닌이었던 것.

이 당시 호크아이는 활뿐 아니라 칼과 총에 있어서도 뛰어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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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크 오션 소사이어티라는 팀을 이끌고 러시아쪽에서 나타난 새로운 로닌이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모킹버드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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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로 블랙 위도우의 남편이자 최초의 레드 가디언이었던 알렉세이 쇼스타코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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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등장한 로닌은 타노스의 침공을 계기로 결성된 마이티 어벤저스의 블레이드였다. 미국에서 수배중인 그는 역시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로닌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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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의 활동이 끝나고 이제 로닌은 다시 볼 일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무렵, 또 다른 로닌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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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크아이가 로닌으로 돌아와 범죄자들을 소탕하고 있던 건데, 빌런들은 이번엔 로닌을 위험한 범죄자로 인식시키기 위해 암살자 불스아이에게 로닌 역할을 맡기고 악행을 저지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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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어 로닌은 ‘정체를 감추고픈 사람의 위장신분용’으로 존재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 또 다른 누군가가 로닌으로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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