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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파이기는 어떻게 마블을 대표하게 되었을까

조회수 2021. 8.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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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어벤져스로 대표되는 마블 영화들이고, 마블 영화하면 케빈 파이기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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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디 문장만으로도 팬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그의 이름과 얼굴은 이제 익숙하지만 정작 이 사람 개인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케빈 파이기, 그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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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슈퍼히어로 코믹스를 그렇게 많이 즐기진 않았다고 한다. 그보다는 리처드 도너 감독의 <슈퍼맨>이나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또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들을 좋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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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로는 엑스맨을 참 좋아했었다고도 한다. 파이기는 도너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로렌 슐러 도너의 밑에서 영화 일을 배웠고, 파이기의 오타쿠적 재질을 알고 있던 로렌이 엑스맨을 영화화할 때 그를 불렀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정말 파이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걸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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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제작 보조이긴 했어도, 엑스맨 시리즈의 참여는 예산에 맞춰 고전 캐릭터를 고유성을 유지한 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익히게 해주었다.

마블 스튜디오

파이기는 이때부터 마블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인정받아 승승장구했다. 여기엔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도 엑스맨과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권리가 없지만 어벤져스 멤버들만으로도 가능하겠다고 판단하고 구상한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맨, 헐크 등에 비해 인기가 아래였던 아이언맨을 최고의 히어로로 끌어올린 것도 다 파이기의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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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와도 마찰을 빚을 정도로 의견(이랄까 신념이랄까)을 굽히지 않는 열정의 결과로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으로 승진하더니, 이제는 코믹스와 텔레비전,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한 마블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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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성공은 ‘슈퍼히어로 영화’ 장르를 안착시키며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받게 만들었다. 케빈 파이기 개인적으로도 영화계의 업적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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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작하면서 반드시 염두에 두는 부분이 바로 관객들이 작품에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는가라고 한다. 주인공이 나무나 신이라 해도 그 행동과 방식에 있어서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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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는 앞으로도 장기간의 계획이 세워져있지만, 파이기는 마블 말고도 스타워즈 같은 다른 영화의 개발에도 관여하고 있다.

마블 엑스맨 코믹스시리즈

(엑스맨 코믹스 시리즈에 등장한 케빈  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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