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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4년 차 공시생, 좌절할 때마다 버티게 해주는 문장

조회수 2021. 11. 16. 1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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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을 위해 오늘도 외로운 싸움을 하는 공시생입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2년 정도 하긴 했습니다만, 퇴사하고 28세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한 인강을 신청하고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사실 시작할 때만 해도 1~2년만 하면 붙을 줄 알았어요, 9급이니까. 학생 때도 공부를 곧잘 했거든요.


“답답함에 속이 타다 못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한 번, 두 번 떨어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부터 불안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도 열렬히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계속 떨어지고, 시험이 끝날 때마다 ‘이번에도...?’라는 말을 들으니 3년째부터는 시험 날짜도 말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짧지만 회사 생활하며 모아놓은 돈이며 퇴직금도 지금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던 단톡방도 나갔습니다.

청첩장 보내는 친구, 월급날이라며 기뻐하는 친구 등.. 계속 보기 힘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분명 아는 것임에도 순간 헷갈려 틀렸습니다. 집중력도 흩어지고,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가 몇 번이나 왔습니다.

자존감이 무너져내리고, 저 자신이 너무 작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 싶었습니다.


“새는 날아오르기 전 천 번의 날갯짓을 한다."

새로운 문제집을 사러 서점에 나갔던 때 일입니다.

일반 도서 코너를 보던 중 《마스터리》라는 책과 그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마스터리》는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과정,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관해 쓴 책입니다.

저자는 누구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 과정의 중요성과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목표의 끝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회사원이든 운동선수든 저 같은 수험생이든...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일단 달려가기만 하면 빠르게 목표를 이룰 거로 생각하지만, 사실 목표로 가는 중간중간에는 굴곡이 있다고 합니다.

일정한 성취를 이루고, 약간 정체하고, 다시 몇 가지를 더 이뤄내고, 정체하거나 슬럼프에 빠지면서 성공으로 서서히 향해간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한계를 뛰어넘고 마음을 다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성공은 당신이 매일 반복한 작은 노력의 합이다"

하루 8시간씩 매일 공부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30분 정도는 체력관리를 위해 근처 동산에도 오릅니다. 지인과의 만남도 끊었고요. 항상 같은 일과에 지치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이때마다 ‘나는 왜 이 모양이지?’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리》에 따르면 이는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꼭 한 번은 만나는 정체 순간이자 슬럼프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불안감이 지워지고 오히려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새도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수천, 수만 번의 날갯짓을 하는 게 세상 이치입니다.

매일 제가 했던 노력이 결국은 저를 시험 합격이라는 결과로 인도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힘든 일상에도 좌절하지 않고 버틴다면 결국 단단한 제가 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 있는 문장 하나하나가 제겐 모두 큰 위안으로 다가왔고, 여기서 선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오늘도 혼자만의 싸움을 계속해보려 합니다.

※ 아마존 독자 리뷰 1,000개가 넘는  책 <마스터리>를 읽은 실제 독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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