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스톤만이 아니다? 마블의 강력한 스톤
마블 코믹스에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여러 아이템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보석의 형태를 한 신비하고도 강력한 돌들이 있다. 수많은 돌중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유명한 것들 몇 개만 소개한다.
[인피니트 스톤]
영화 덕분에 가장 유명한 스톤. 우주가 창조되고 나서 탄생한 한 존재가 외로움을 느껴 여섯 개의 다른 조각으로 갈라졌다.
파워, 스페이스, 타임, 리얼리티, 마인드, 소울의 각 인피니티 스톤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으며, 한데 모이면 무한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노른 스톤]
아스가르드의 마법의 돌인 노른 스톤은 소유자와 소유자의 욕망에 따라 다르게 작동한다. 로키는 어벤저스의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사용했었고, 허구의 인물인 마이크 머독은 진짜 인간이 되었다. 노먼 오스본은 노른 스톤을 손에 넣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
[문스톤]
다양한 외계 문명을 한데 모아 구성한 라이프스톤 나무가 산산조각이 나면서 라이프스톤 조각들이 지구로 떨어졌다. 한 범죄자가 이 돌을 발견하고 갖게 되면서, 비행능력과 신체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를 상담하던 정신과의사 칼라 소펜은 이 돌의 존재를 알게 되어 차지하고는 슈퍼빌런 문스톤이 되었다.
[블러드스톤]
선사시대에 지구에 떨어진 운석의 파편으로, 라이프스톤의 일부라고 한다. 블러드젬으로도 불리며, 소유자에게 뛰어난 신체능력과 불사의 능력, 에너지 조작능력 등을 준다.
복수심이 강할수록 힘도 커진다고 하며, 율리시스 블러드스톤과 그의 딸 엘사 블러드스톤이 갖고 있다. 퍼니셔가 온몸이 조각났을 때에도 블러드스톤을 사용해 회복할 수 있었다.
[갓스톤]
우주비행사 존 제임슨은 달에서 다른 차원의 루비인 갓스톤을 발견했다. 갓스톤이 제임슨의 목에 박히면서 달빛을 받아 활성화되더니 그를 늑대인간으로 변신시켜버렸다. 스파이더맨이 갓스톤을 제거했지만, 그 힘은 제임슨의 몸에 남았다.
[언포가튼 스톤]
고대 아틀란티스 제국은 고대의 악의가 내재되어 있다는 언포가튼 스톤이 인간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려 했지만, 현대에 와서 소련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언포가튼 스톤은 어둠을 내뿜어 사람을 잡아먹거나 악하게 타락시킨다. 네이머를 비롯한 아틀란티스의 전사들은 스톤을 다시 봉인시켰다.
[리저렉션 스톤]
외계의 마법사가 만든 이 스톤은 죽은 자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노리는 이들이 많았다. 마법사는 스톤을 반으로 쪼개 지구로 보냈는데, 스크럴 제국의 요원은 스톤을 찾기 위해 어벤저스를 이용했다.
스톤의 반쪽만 있는 경우에는 영혼이나 육체 중 하나만 되살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완전체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