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자신을 신이라 소개한 인류 역사상 최악의 교주 제안을 받은 월드스타

조회수 2021. 11. 9. 22:26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존스 타운'의 창시자인 짐 존스 역할 제안 받아

이제는 연기파 배우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프로필중 가장 위험하면서도 도전이 될 수 있는 과감한 소재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데드라인은 8일 기사를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MGM이 제작과 배급을 맡은 짐 존스 전기 영화의 주연 제의를 받고 현재 최종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본인도 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제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놈>,<쥬만지> 시리즈의 각본을 쓴 스콧 로젠버그가 각본을 맡아 작업 중이다.

짐 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짐 존스는 1960~70년대 등장한 컬트집단의 사이비 교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인종 통합, 사회정의, 평등, 자유, 빈민구제의 가치를 주장하며 수많은 성도들을 모으게 된다

이후 수많은 신도들을 남아메리카 가이아나로 이주시켜 '존스 타운'이란 공동체 마을을 만들며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완성하려고 했지만, 신도들에게 학대와 강압적인 위협을 가하다가 미국 정부의 조사를 받게 돼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 짐 존스는 11월 18일 오후 5시 30분 자신을 포함한 909명의 신도들과 음독자살을 감행해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기게 된다. 이 사건은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으로 알려졌으며, 짐 존스는 수많은 신도들을 사망하게 만든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이비 지도자로 기록되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의 출연 작품 중 역대급 광기를 선사할 최고의 문제작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작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자신만의 추종자들을 거느린 카리스마 넘치는 기업 CEO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를 능가하는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나 힐, 마고 로비, 매튜 맥커너히, 카일 챈들러, 로브 라이너, 존 파브로, 장 뒤야르댕, 존 번달, 조안나 럼리, 크리스틴 밀리오티, 크리스틴 에버솔, 쉬어 위햄, 카타리나 카스, P.J. 바이른, 케네스 최, 브라이언 사카, 헨리 제브로스키, 에단 서플리
평점
7.6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