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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니예 웨스트는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과 2014년부터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2월 결별을 선언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2남 2녀가 있고 이혼 사유는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카니예 웨스트는 SNS에 킴 카다시안과 키스하고 있는 흑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그는 연예매체 TMZ 기사 헤드라인 "카니예 웨스트는 신이 킴 카다시안과 그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라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언론들은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과 재결합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분석하는 등 다양한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그의 희망과는 달리 킴 카다시안은 최근 13세 연하인 배우 겸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SNL'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를 패러디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피트 데이비슨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약혼자로 유명세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SNL’에 출연해 알라딘과 자스민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손을 잡고 다니는 등 여러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보기 전 필수 앱, 키노라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