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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너무 무서운.. 불길에 뛰어든 전지현의 위험천만한 근황

조회수 2021. 9. 16.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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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지리산>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신문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하면서 본격 예열에 돌입한 가운데 무엇보다 티저 영상 속에 모두가 궁금해했던 본편의 장면들이 최초로 공개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미스터 션샤인> 이응복 X <시그널> 김은희’ 그리고 ‘전지현 X 주지훈’이라는 두 말이 필요 없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라인업 문구가 오프닝부터 가슴을 떨리게 만든다.

이어서 강렬한 천둥번개의 굉음과 모든 것을 쓸어버릴 듯 폭우에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순식간에 긴장감을 형성,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게 한다.

또한 서이강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시 산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듯 랜턴을 비추며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어 미스터리함을 배가한다.

이에 흩날리는 눈발 속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서이강과 홀로 산봉우리에 올라 광활한 지리산을 내려다보는 강현조, 파트너인 두 사람이 지리산에서 각자 어떤 사건을 마주하고 또 함께 움직이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펼쳐진 산봉우리와 웅장한 능선, 구름을 걸치고 하늘과 맞닿은 지리산의 비경은 그대로 시선을 압도하는 터. 수많은 사연을 갖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과 이곳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지리산’에서 펼쳐질 새로운 미스터리의 시작이 기다려지고 있다.

<지리산>의 티저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리산에 돌연 화마(火魔)가 덮친 가운데 산을 보호하고 조난자들을 구호하는 사명을 띤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이 그 속에 뛰어든 모습이 담겨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산 곳곳에 번진 불길과 이글거리는 주홍빛 화염, 흩날리는 불티와 사방을 메운 자욱한 연기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서이강은 이곳에서 위험에 빠졌을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구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수색에 돌입, 벌써부터 심장을 졸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우리 일은 위험한 데서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는 거야”

라는 그녀의 말에선 레인저로서의 신념과 결의가 느껴지고 있다. 이에 지리산에 대해 모든 걸 꿰뚫고 있는 서이강이 이 위험천만한 산불 속에서도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리산>은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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