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의 인천 을왕리 1박2일 효도여행

조회수 2021. 8. 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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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떠난 인천 1박2일 여행
이번 인천 을왕리 여행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짧은 효도여행이에요. 인천 을왕리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여행지였답니다. 1박이나 당일치기를 원하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인천 여행코스에요!


"인천국제공항"
이번 여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인천공항은 아주 한산하네요.... 얼른 끝나줘 코시국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는 방법 ->
3층 출국장 7번에서 111번, 306번 버스 탑승 후 을왕리 해수욕장 정류장에서 하차.
약 30분 정도 소요되고 111번 버스가 좀 더 빨라요.


"연화문호텔"
저희 세 모녀가 이번 여행에서 묵을 숙소는 바로 연화문 호텔입니다.
리모델링을 끝내고 오픈한 지 얼마 안되어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에요.

위치가 을왕리 해수욕장 정류장 바로 코 앞이라서 다리 아프신 할머니가 이동하시기에 최적의 호텔이었어요. 해수욕장이랑 길 건너 바로라 도보 5분 ~ 10분이면 도착한답니다.

저녁에 이용하게 될 야외 테라스가 호텔 옆에 붙어있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룸은 스파 스위트 트윈룸입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하나씩 있고, 자그마치 에이스 침대라고 해요!
어쩐지 잠자리가 엄청 편안하더라니~
룸 자체가 넓은 편은 아닌데 가벽을 세워 공간 분리를 해놔서 침실 구분은 되어있어요.


"선녀풍"
을왕리 해수욕장 맛집 찾아보면 절대 빠지지않는 이 곳은
굉장한 비주얼을 가진 물회 맛집으로 유명해요.

위에만 회가 있고 아래는 다 야채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
선녀풍은 그릇 아래쪽까지 횟감으로 가득합니다. 야채 먹고싶은데 회가 자꾸 딸려오는 그 기분..짜릿../


"을왕리해수욕장"
딱 일몰 시간에 방문해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곤 했어요.
게다가 넓은 바다가 코 앞에 있으니 어찌나 속이 뻥 뚫리던지 :)

위시빈

다음 날 점심시각 쯤 다시 찾은 을왕리 해수욕장.
전 날 일몰 때 방문했을 땐 물이 차있었는데 이번엔 물이 아예 빠져서 갯벌이 되었답니다.


"경인아라뱃길"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가까운 아라뱃길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있는 위치는 아라뱃길에서도 바로 계양대교가 있는 곳이에요.

해가 지는 시각이라서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물가라서 시원합니다.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 수향"
계양대교 아래에 있는 향어상 바로 옆에 카페 수향이라고 있답니다.
수향은 카페와 편의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라이딩 족도 많이들 찾아온답니다.
특히 근처에 이렇다할 만한 카페가 없어서 방문객이 많은 것 같아요.

카페 수향의 장점은 바로 이 야외테라스입니다.
마치 캠핑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편안한 공간이에요.

여행의 동서노가 비용정보, 방문지 정보들이
포함된 상세여행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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