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이 남동생 집에 들이닥쳤더니..ㄷㄷ
조회수 2022. 8. 1. 11:28
'누님들 실례지만,
제 집엔 왜 오셨어요..?'
편식 심한 입 짧은 딘딘 보고
화가 나 찾아온 입맛 요정들
해산물 싫어! 채소 싫어! >_<!
멍게! 해삼! 개불! 싫-어! >_<!
(이리오너라 참교육 들어가자)
짧고 굵게 교육 시킨 후
요리를 시작한 맛집계의 양대산맥
채소들의 향연에
언짢은 시딘어머니와
카메라 돌아가는 중이라
꾹 참는 요정들
요정: ... 카메라 잠시만 끄자.
요정들의 끈질긴 회유에
겨우 먹어보는 채소가득쫄면
생각보다 맛나 놀란 초딘딘
(라면 스프 듬뿍 들어가서
맛 없을 수가 없는 맛)
요정: 자~ 그래 우리 딘딘이 좋아
근데 하나만 더 고쳐보자!
먹을 땐 어깨 피고! 흥 내면서!
먹는 중에 소화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팬네 파스타인 척하는
개불을 먹어보는 꼬마
꼬마: 근데 사 먹고 싶진 않아!
ㄴ요정: 남자한테 개불 좋아.
어쩜. 어쩜~ 어쩜!!!
입맛이 싹 도네^_^ 아웅 맛나다
얘드라 오빠 이제
개불 먹는 남자다 어때 설레?
맥주 마시고 허세 부려도
딘딘은. 딘딘.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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