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운전을 너무 못할 때 여친의 반응
조회수 2022. 8. 8. 11:32 수정
여친 조랑이(본명 김지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기로 한
초초초-초초초보운전자 준호
엉금엉금 기어가듯 주유소 도착
준호: 오퐈가 만땅 넣어줄까~?^^
현실: 경유랑 휘발유 구분 못함
조랑이 도움으로 주유 성공
본격적인 연수 시작
지민: 걱정마 나는 화 안 낼게~
1분 후 벌어진 광경
조랑: 뭔데. 이거 뭔데.
준호: (화 안 낸다며 조랑아)
-2차 덜컹-
조랑: 나와. 내려봐.
본인이 봐도 어이없어서
반박 불가능
햇살 가득한 날,
조랑이 앞에서 사뿐히 즈려밟은 그것.
..주차 블록이었다.
하필 부정맥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한숨
또 1분 후.
다소 부담스러운 얼빡샷
주옥같은 그녀의 명언
"생각을 하고 운전을 해라."
부글거리는 조랑이 대신
차가 전해보는 위험경보음
Car: 버스 타고 다녀라 준호야
돌아가고 있는 카메라 덕분에
말로 뱉는 욕은 피해 간 남친
싸늘해진 공기. 습도. 온도.
but 남친 애교 때문에
더 이상 화낼 수가 없어짐
달콤한 사탕 냄새 가득한
보석 커플 반지도 준비한 준호
지민: 이래서 내가 김준호 만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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